My Actifit Report Card: December 9 2021
한달 전쯤 우리 빌딩에서 Law & Order NBC 수사물을 촬영했는데, 그 방송이 오늘 밤 10시라고 공지가 와서 알람을 해두었는데, 잊어버리고 Gym에서 운동을 하였습니다.
10시분쯤 집에 돌아와서 알아차리고 얼릉 TV를 켰는데, 끝날 때까지 봐도 우리 아파트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준비 작업과 촬영까지 한 3일 걸린 것 같은데, 그 조그만 분량을 촬영하려고 5천만원이나 지불하다니 한편 제작비가 생각보다는 상당하지 싶습니다.
원래 잘 보던 드라마도 아니고 거의 집에서 TV를 볼 일이 없어서 그런지 주인공들이 예전에 보던 얼굴이 아니라 꽤 나이가 들어보였습니다. 아마 한 8~10년 전쯤에 보고 다시 본 건지 왠지 조금 애잔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매니지먼트 안내는 옆문으로 들어와서 엘리베이터로 23층 수영장까지 이동 씬이고, 그 시간에만 방해되지않도록 해달라는 내용이였는데...
아무튼, 다시 보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찾아서 과연 얼만큼 분량을 어떻게 찍었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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