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쉼표 : 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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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많은 유저들이 몰리는 사이트는 그 자체로 힘이고, 활용여부에 따라 현금유입원이 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찾아올까에 대한 고민은 모든 인터넷 사업자들의 끝없는 고민이며 암호화폐 커뮤니티도 마찬가지.

현재 전세계적으로 위기감을 불러일으키는 우한 바이러스의 창궐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택배 및 배달업과 게임 등, 사람간의 오프라인 관계를 최소화하며, 온라인 중심의 삶에 무게감이 더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몇가지, 사람들이 진정 궁금해하는 정보를 간략히 제공하면서도 막대한 트래픽과 다운로드를 만든 사이트와 앱이 눈에 들어옵니다.

대학생이 만들었다는 코로나 맵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앱상에서 지도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본인의 현재 위치와 비교하는 코로나 알리미도, 역시 학생들에 의해 출시되었습니다.

상황사이트.png
출처:https://wuhanvirus.kr/

한편, 웹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상황판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와 사망자 그리고 국가별 현황까지 깔끔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 시국에서 불안한 유저가 몰리는 것은 당연지사.

확진자.png

재밌는 것은 이사이트의 경우 확진자 동선과 긴급연락처 등의 정보외에도 본인의 쿠팡 어필리에이트 광고를 넣어놓은 점입니다. 마스크외에도 공기청정기와 생수 등에 대한 광고가 링크되어 있습니다.

쿠팡광고.png

다만, 우한바이러스 기간에만 한정적으로 유효한 사이트이고, 동시에 이를 이용해 광고수익까지 벌려하냐는 비난이 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 유효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에 많은 유저들이 일단 접속하고 있습니다.

사이트를 등록하고 개설하는 비용은 사실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현재 원스톱으로 홈페이지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들도 많고 1년 기준 몇만원이면 가능하며, 티스토리를 활용할 경우 사용가능 트래픽 제한도 없는 환경 조성.

한때는 또, ** 패치라 하여 가십성 사이트들이 뜨기도 하였고, 여전히 유머사이트들이나 휘발성 높은 글들이 가득한 사이트들도 유저들이 진짜로 관심+호기심 가질 내용만 모여있다하면, 새글을 다읽기도 벅찹니다.

mco.png

요즘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시는 mco카드를 구글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최상단 두개는 mco카드 사이트들이고 이어서 스팀 생태계 글들이 주르륵 나오고 있었습니다.

암호화폐라는 타겟팅이 사실상 전체 인터넷 사용자들 중에서, 현재까지는 그리 많은 유저층이 존재하는 타겟층이 아니고, 업황의 불안정까지 더해져 관련글의 검색이 미미한 상황이지만, 유효한 정보는 쌓이고 있는 듯 합니다.

향후, 마켓이 커지고 정제된 정보들이 축적된다고 가정시, 커뮤니티 혹은 글작성자 개인에게 트래픽 연계 수익이 분배될 수 있는 광고나 어필리에이트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진성 정보제공지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요?!

이를 위해, 유저층이 좁은 암호화폐 외 다양한 글들이 외부에서 끌어온 트래픽이 광고 수익과 연결시, 애드센스처럼 계정주 개인에게 배분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수일 듯 합니다.

키워드찾기.png
출처: keyzard

애드센스 블로그 유저들은 양질의 컨텐츠, 검색량 및 트래픽 그리고 체류시간이 나올 황금 키워드를 찾기 위해 매일 분투합니다.

스팀에서도 계정주들이 스스로의 수익을 위해 알아서 더 열심히 작성하고, 또 SEO 최적화로 글이 검색엔진들에 잘 노출되며, 트래픽과 개인 수익이 연결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면..(SMT나 엔진니트로스에 관련기능 추가로)

현재 사이트 대표 광고는 하단에 부가되고 있지만, 개별 계정주소를 단위로 애드센스가 부가, 별도 수익이 집계/지급하는 것이 가능해야 할 것입니다.

블로그 사이트 자체로 유저가 몰릴 이유가 제공된다면(무료로 만드는 블로그+광고를 다는 티스토리처럼) 이차적인 수입을 위해 알아서 우한바이러스 정보 이상의 고민을 매일 하며 정보가 축적되지 않을까 합니다.

애드센스.png
출처:애드센스

불특정 다수의 유저가 원하는 정보, 의욕있는 참여자가 원하는 사이트 시스템, 이것을 스팀과 SMT 그리고 니트로스가 제공할 수 있을지, 현재 안된다면 앞으로는?! (커뮤니티 통합광고와, 개별광고는 체감이 다릅니다.)

블로그를 만들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매일 많은 유저들이 티스토리를 가입/활동합니다. 그것이 SMT와 새로운 니트로스 그리고 개별주소를 지닌 사이트(사이트 계정주 + 광고코드를 개인이 삽입)가 된다면 좋을텐데요.

만일, 사이트 승인 체계상 개별분류가 불가능하다면, 개인이 각자 니트로스를 만들어 주인이 되고(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각 니트로스들을 재소집한 큰사이트(SCT)에서 통합토큰을 지급하는 방식도 생각해봅니다.

현재처럼 보팅토큰화 + 오토보팅 중심으로 스팀/토큰 수익이 나오는 체제로는, 커뮤니티의 컨텐츠도 새로운 유저가 들어올 유인도, 냉정히 말해 일시적 가격붐외 앞으로의 장기경쟁력도 상당히 낮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개별투자(스팀/보팅토큰)에 대한 부분은 당연 인정하더라도, 그외 요인이자 글 근본요인으로 수익창출 여지를 열어 준다면,더많은 유저 + 축적수익을 위해 공들인 컨텐츠도 끌어안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스팀 생태계 참여자들의 좁은 선택(업보팅-심지어 다운까지)외에, 바깥의 수많은 잠재 참여자들의 넓은 선택(검색+클릭)에게까지 잘 열려있고, 스스로 수익을 위해 노력하는 커뮤니티/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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