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가 더 이상 없는 '여수 엑스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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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여행을 갔다가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 올라올 때는 혼자 ktx를 타고 왔습니다.
여수 ktx에 왔더니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 마스코트 수리·달이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또 여수의 상징인 거북선 모형도 눈에 확 띄게 보이더군요.

여수 ktx에 도착해서 출발시간이 많이 남아 이곳저곳 돌아보니 광관 도시답게 잘 만들어 놓은 듯 했습니다. 다만 여수가 크지 않은 도시이기 때문인지 역사는 조금 작았습니다.

조금 작은 역이라 한바퀴 둘러보고도 시간이 남아 역사 안에서 티비를 보며 잠깐 앉아 있었네요. 일찍 왔더니 마땅히 할게 없더군요^^;;;

그리고 시간이 다 되어서 ktx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마지막 역이라 그런지 더이상 철로가 없었습니다.

출발 시간이 되자마자 거의 1등으로 가서 열차안에 한명도 없었습니다. 얼른 들어가서 3시간이나 되는 시간동안 자고 가려는 마음이 급했었나봅니다.

한숨 푹자고 나니 어느새 서울에 가까이 다 왔더군요^^


여행지 정보
● 여수시 덕충동 여수EXPO역



철로가 더 이상 없는 '여수 엑스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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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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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가 끊긴 역은 처음 보네요 ㅎㅎ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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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어릴 적에 여수에 가서 거북선을 보았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즐거운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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