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구석구석] 양재천 물안갯길 걷기

대한민국구석구석, 오늘은 과천 선바위역에서 과천성당까지 이어지는 양재천 "물안갯길" 소개할게요. 가끔씩 이런 광경 때문에 뚜벅이모드를 접을 수가 없습니다.

물안개길 사진과 함께 떠나 보실까요?

엊그제 출근길에서 만난 물안갯길 코스는 [아래위성사진]에 표시해 두었습니다.

관문차도교에서 촬영한 과천성당입니다. 아지랭이처럼 피어나는 물안개와 성당이 한폭의 그림 같지요...

소개하는 코스중에서 [아래사진] 위치의 물안개가 가장 짙었습니다. 위치는 선바위역에서 과처역방향으로 과천대로 바로 직전입니다.

물안개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공기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기온이 그렇게 녹록치가 않습니다. 그럼에도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물오리도 고즈넉한 이 분위기에 숟가락 하나 올려봅니다..

멋지죠...

처음엔 뭘 태우면 나오는 연기인줄 알았어요...

선바위역에서 양재천에 막 진입했을 때는 [아래사진]과 같이 물안개가 한개도 없어요.과천성당방향으로 걸어가다보니 보이더라요.

양재천에서 바라본 청계산이예요.
이 때가 아침 7시 33분경으로 높은 산으로 선바위역 일대는 해를 약 30여분 늦게 보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출근길에 아름드리 물안개 볼 수 있나 봐요.

물안개 보고 싶으시면 선바위역 인근을 흐르는 양재천으로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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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경기도 과천시 관문동 관문차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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