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가족 선수 소개] 가족 야구선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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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ubberducky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프로에서 뛴 선수들의 가족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현 기아 코치인 김민호 코치와 김성훈선수입니다.


이미지출처:네이버

우선 아버지인 김민호 코치는 프로 초창기에 롯데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부산고 출신의 NC 김민호 코치와 동명이인으로, 경주고 계명대 출신으로 1993년 두산 전신인 OB 베어스에 입단하여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프로 통산 11시즌 1113경기 타율 0.246, 29 홈런, 277타점, 232 도루, 출루율 0.308, 장타율 0.326으로 OPS 0.634를 기록하고 2003 시즌 후 은퇴하였습니다. 타격보다는 빠른발과 수비로 제 역할을 해주던 선수였습니다. OB베어스가 우승한 1995년이 가장 전성기로 타율 0.285, 47도루(2위), 79득점(3위), 출루율 0.353, 장타율 0.378로 OPS 0.731을 기록했으며, 유격수 골든글러브 및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습니다. 2003년 유격수자리를 손시헌이 차지하면서 은퇴하여 2004년부터 두산베어스의 코치로 역할을 하다 LG코치를 거쳐 KIA에서 코치 생활 중입니다.

아들 김성훈 선수는 역시 삼성라이온스의 내야수 청원고 출신의 93년생 김성훈 선수와 동명이인이며, 1998년생 경기고 출신 투수로 2017년 한화 이글스에 2라운더로 드래프트 되었습니다. 2017년을 부상으로 완전히 날리고 2018년부터 1군 등판을 시작하여 현재 통산 25경기 3패, 방어율 4.14, WHIP 1.5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틀야구단 시절엔 사상 첫 공식3연타석 홈런을 날렸다고 알려져 있으며, 중학교 입학시 투수로 경기고 입학하여 외야수로 전향했다가 고등학교 3학년때 다시 투수로 전향하여 같은 또래의 투수들에 비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것으로 보입니다. 삼진율은 조금씩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 볼넷 허용율이 높습니다. 제구력의 보완이 절실해 보이고 우선 프로 첫승을 거두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

한화에서 어떻게 성장할 지는 미지수이지만 다시 타자로 전향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제 글은 단지 출처만 밝혀주시면 마음껏 퍼 가셔도 됩니다. 제 야구지식과 아래 관련사이트를 방문하여 자료 수집 후 만든 카피없는 순수 창작글 입니다.
참조 사이트: baseball-reference.com, baseballsavant.mlb.com, fangraphs.com, mlb.com, foxsports.com, espn.com, tsn.ca, naver.com, daum.net, kpbpa.com, korea-baseball.com, koreabaseball.or.kr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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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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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에 포스팅을 봅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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